https://maps.app.goo.gl/sYYFizyjmSL88QF47
Ring Beach Hotel · Merkez, Atatürk Cd. No:103/1, 07990 Kemer/Antalya, 튀르키예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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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발시간을 착각해서 한 시간이나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바람에 호텔 뒤쪽 바다에
산책하러 나가 봤습니다.
해도 뜨기전이라 아직 어둑어둑했지만
생각보다 바닷물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모래해변이 아니라 몽돌해변이었어요
조식을 먹고 패키지 팀원들과 얘기해 보니
여기 바다를 본 사람은 우리밖에 없더라고요
심지어 호텔이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아예 모르시더라고요 ㅎ
저는 미리 검색해 봐서 알고 있었지만
그냥 오신 분들은 밤에 들어오기도 했고
정문 쪽은 바다가 전혀 안 보이기 때문에
모르셨던 거 같아요
오늘의 첫 번째 일정은 배 타고 안탈리아 바다를
한 바퀴 돌고 오는 옵션일정인데
저는 신청하지 않아서
한 시간 정도 선착장 주변을 구경하면서 보냈습니다.
선착장에서 사진 찍고 놀다 보니 배 타러 갔던
일행들이 돌아왔습니다.
뭐 크게 재미있었던 건 아닌 듯했어요
다음 일정은 또 쇼핑입니다.
관절에 좋은 약과 혈액순환에 좋은약등
말만 들으면 만병통치가 될 거 같은
건강식품을 팔고 있었고 좀 혹하기도
했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다음 일정은 올림포스 케이블카입니다
저는 이것도 별로일듯해서 신청하지 않고
승강장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 경관은 좋았습니다.
다만 승강장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사람이 많이 몰리면
앉을자리가 없어서 좀 불편하더군요
https://maps.app.goo.gl/HLbSfCh5DzX2rwiA6
Dinopark Antalya · Göynük, Adnan Menderes Cd. No.69, 07985 Kemer/Antalya, 튀르키예
★★★★☆ ·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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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을 먹으러 왔는데 공룡 모형이 많은
어린이 공원 안에 있는 식당이었어요
먹을 만은 하지만 크게 인상적이진 않은
케밥을 먹고 공원 구경을 해봅니다.
뜻밖의 어린이 공원 구경을 하고
파묵칼레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여기서
카이막을 줍니다!
카이막에 꿀을 듬뿍 주고 무슨 가루를 주는데
무슨 가루인지 잊어버렸네요 ㅎ
암튼 맛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혈관이
막힐 것 같기는 하지만 입은 즐겁네요
나중에 이스탄불 시티투어에서도
카이막을 주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론
휴게소 카이막이 더 나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qWQJXFBYSJC2HJTY7
라오디케아 고대 도시 · Goncalı, R4P5+HW, 20000 Merkez/Pamukkale/Denizli, 튀르키예
★★★★★ · 역사적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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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의 버스이동후에 도착한
파묵칼레 근처의 유적지입니다.
고대 유적지와 유물이 널려져 있는데
관리가 잘 안 되는 듯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워낙 넓은 지역에 퍼져있어서
관리가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하더군요
여기도 옵션으로 들어가서 설명을
듣지는 못했지만 주변만 둘러봐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이제 파묵칼레로 이동합니다.
파묵칼레 주변으로
히에라 폴리스 유적지도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이라면 아예 하루를
여기서 보내도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여기 입장 후에 옵션으로 전동차를 타는 것도 있는데
더운 여름이나 걷기 힘든 분들은 타는 것이 좋고
크게 덥지 않고 걷는 게 힘들지 않으면
그냥 걸어서 둘러보아도 여유 있게 보기는 힘들지만
시간 안에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는 걸어서 파묵칼레와 유적지까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여기서 족욕을 할 수 있긴 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편하게 하기는 힘듭니다.
그냥 기분내고 사진 찍는 게 다지만
이국적이고 멋진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족욕을 마치고 이제 근처의
클레오파트라 수영장으로 이동합니다
파묵칼레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클레오 파트라 수영장이 나옵니다
구글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시면 좋습니다.
여기서 주스도 한잔 마시면서
수영하는 사람들 구경도 합니다
자유여행으로 오면 여기서
수영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클레오 파트라 수영장에 부서진 고대 유물들이
잠겨져 있는데 그냥 방치돼서 수영하는 모습이
우리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네요
클레오 파트라 수영장에서
위쪽으로 십 분 정도 더 걸어가면
원형 경기장이 있는데
원형 경기장은 시간이 부족해서
멀리서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버스로 돌아가는 길에 본 유적지와
그 옛날에 만든 수로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
신기하면서 대단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YrBySyXm4raND8Vx5
Polat Termal Hotel · Karahayıt, 112. Sk No:5, 20190 Pamukkale/Denizli, 튀르키예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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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일정을 마치고 파묵칼레 근처의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도착 후 방에 가기 전에 석식 뷔페를
먼저 먹습니다.
튀르키에 패키지 호텔 중엔 그래도
괜찮은 호텔이었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온천도 있긴 한데
아이들만 이용하는 분위기여서
저는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호텔 주변 마을에 시장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걸어서 가보았습니다.
그냥 동네 시장 같은 분위기여서
크게 살건 없었고 산책 겸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 돌아오니 웬 벨리댄스 공연을
하고 있어서 잠시 구경하다
피곤해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고대 도시 에페소로 가는 일정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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