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오이 꼭 드세요~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오이를 좋아해서 어머니가 항상 오이지나 피클을 만들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생오이를 쌈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오이가 우리몸에 얼마나 좋은지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이의 효능과 몸에 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오이는 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 특유의 향을 너무 좋아해요. 아삭아삭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죠.
하지만 오이향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극혐음식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오이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첫번째로는 식감입니다.
대부분의 채소류는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오이는 다른 채소와는 다르게 물렁물렁한 식감을 가지고 있죠.
두번째로는 쓴맛이에요.
오이 껍질부분엔 약간 씁쓸한 맛이 나는데 이것 또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요.
세번째로는 냄새입니다.
오이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네번째로는 색깔입니다.
초록색인 오이색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검은색 점박이 같은것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알러지반응입니다.
오이알러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도 오이를 못먹겠죠?
그럼 어떤사람에게 오이가 좋을까요?
우선 수분함량이 높아서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얼굴이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지는데 이때 오이팩을 해주면 효과가 좋아요.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도 좋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데요, 100g당 9kcal밖에 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변비예방에도 좋아서 장건강에도 좋구요.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술먹은 다음날 오이주스 한잔씩 드셔보세요^^
어떤 오이를 골라야하나요?
좋은 오이를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모양새를 살펴봐야하는데요, 곧고 단단한 오이가 신선한 오이입니다.
색깔로 구분하자면 초록빛이 선명할수록 싱싱하다는 증거구요,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 상태라면 더욱 좋겠죠?
표면에 상처가 없고 윤기가 나는 오이도 좋은 오이입니다. 만져봤을때 단단해야하구요, 눌렀을때 탄력이 있어야하며 굵기가 일정한 오이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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